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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과 국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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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4. 14. 22:02
장례식과 국화
동생이 얼마전에 저희집에 와가지고 친정엄마보라고 국화화분을 가져왔었습니다 송이는 작고 옹기종기 몽오리만 있더니 오늘 보니 벌써 피었네요 ㅋㅋ 원래 이렇게 빨리 피는건지 ㅋㅋ 같은화분속에서 피는속도가 서로 좀 ㄷㅏ릅니다 그래서 아직 몽우리도 있구 벌써 피고 지는 것도 있어요 화분들을 보면 기분까지 좋아지는 거 같습니다
국화는 관상용으로 널리 재배하는데 추위에 좀 강한편이라서 월동도 가능합니다 여러해살이 화초입니다 우리나라는 흰색이나 노란색국화는 주로 장례식이나 거의 제례용으로 쓰인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보통 국화는 보기 힘든 편이죠^^ 가을하면 흔히 사람들은 코스모스가 생각나는 편이죠 ( 아닌가? ㅋㅋ하하) 하지만 저는 국화가 더 예쁜 거 같습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국화꽃말은 색깔마다 다른데 노란색꽃말은 짝사랑실망 하얀꽃말은 성실과 감사와 진실 붉은색 꽃말은 나는 당신을 사랑해요에요 만약 붉은 국화를 선물로 받았다면 프로포즈일 확률이 높습니다 국화과에 속하는 꽃으로 유며한건 루드베키아.수국.천인국 등등 이름도 생소하니 그 종류도 아주 다양하네염~ 국화는 감기에도 효과 있고 두통에도 효과 있고 현기증에도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국화꽃을 말려서 차로 끓여드셔도 좋은데 과식하셨다면 다음날 숙취해소에 그만이고 불면증에도 좋다고 하네염 국화차 한잔하시고 국화향이 입안 가득하면 잠도 잘오고 다음날 아침 속이 깨끗한 기분이 들겁니다